로봇 자동화 전문 기업 (주)유일시스템이 최근 산업용 다관절로봇-협동로봇-취출로봇으로 이어지는 로봇 자동화 제품 라인업 구축을 완료하는 한편, 로봇 시스템 공급 업체로서의 위상 제고를 위해 (주)유일로보틱스(이하 유일로보틱스)로 사명 변경을 완료했다. 유일로보틱스는 지난해부터 급물살을 타기 시작한 취출로봇 사업과의 시너지를 확보하는 한편 로봇 자동화 시스템 구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협동로봇과 다관절로봇을 차례로 출시했다. 이에 따라 유일로보틱스는 사출 성형된 제품을 금형에서 꺼내는 취출 작업뿐만 아니라 게이트 커팅, 사상, 검사, 적재 등 사출 후 공정 분야까지 자체 브랜드의 로봇으로 자동화할 수 있게 됐다.
[유일로보틱스의 다관절로봇이 적용된 인서트 자동화 시스템]
한편 유일로보틱스는 로봇 제품 라인업 확장 및 판매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 내 로봇 생산을 위한 제2공장을 확보, 가동을 시작한다. 회사 관계자는 “유일로보틱스가 자동화 주변기기와 로봇,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제품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면서 일반 사출 성형 공정에서부터 로봇 자동화 공정, 고도화된 스마트팩토리 공정까지 다양한 공정 구축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라며 “다양한 베리에이션의 수요에 대응하게 되면서 생산 역량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었다”라며 이번 인천 제2공장 가동의 배경을 밝혔다.
월간로봇기술 : 정대상 기자
기사원문 : http://robotzine.co.kr/entry/256978